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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이대로면 北의 손쉬운 표적"...美서 한국 향해 나온 제안 / YTN

2024-06-06 3 Dailymotion

한국과 타이완은 미국 인도 태평양 전략의 핵심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중국과 러시아를 억제하는 마지노선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최근 두 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간단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로이드 오스틴 / 미국 국방부 장관 : 북한. 러시아와 폭력적인 극단주의 단체는 여전히 이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사무엘 파파로 /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: 우리 세계는 중국의 문제적 행동과 급속한 군사력 증강으로 인해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현재 미국이 유사시 우리나라와 타이완을 동시에 지켜낼 만한 군사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이 외교안보 전문지 '내셔널 인터레스트' 기고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먼저 미국이 핵과 재래식 전력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예비군 제도를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군은 많은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지만 훈련이 크게 부족해 군사 작전에 필요한 결속력을 키우기에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처럼 대학 학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제대 후 훈련을 강화하는 형태의 예비군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. <br /> <br />공군 전력이 몇몇 비행장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것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손쉬운 표적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공군 전력을 여러 비행장으로 분산해야 하는데, 여기 필요한 인력도 예비군으로 배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현역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인구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예비군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저명 군사전문가의 지적이 얼마나 설득력을 얻으며 실제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예비군 280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성을 크게 강화한 훈련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디자인ㅣ이원희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6062104328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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